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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 전달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23일 해양경찰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틀에 박힌 단순한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펼쳤다.
박찬현 포항해양경찰서장 등 직원, 전투경찰순경은 22일 구룡포 석병 소재 하늘마음양로원을 찾아 쌀 20kg 2포대, 라면 2박스와 성금 2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언론사를 찾아 지난 10월말 포항MBC․삼일 문화대상에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으로 특상을 수상한 동그라미 봉사단이 받은 포상금 10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원 등 총 200만원을 불우이웃성금으로 전달했다.
또, 오는 24일 박찬현 서장을 비롯한 직원 전경은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가장 등 19세대를 대상으로 쌀 20kg 14포와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소년 소녀가장 및 생활보호대상자 5세대를 직접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받는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박찬현 서장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모든 국민과 함께 따뜻하고 뜻 깊은 기념일을 보내고자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민과 바다와 함께한 해양경찰 56년이다. 앞으로도 묵묵히 해상주권수호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제 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여객선 부두에서 1,000톤급 경비함정 정박 공개행사를, 24일까지 경찰서 현관에서 태안 기름유출사고 활동사진 및 다양한 해양환경 그림 등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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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제56주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