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친환경농업과)는 31일 FTA에 따른 수입개방의 확대, 신경북형사과원 조성증가, 농촌노동력의 여성화, 고령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과수생산비 절감을 위한 과원전용 농기계인 다목적리프트기,승용예초기를 전국 광역지자체에서는 처음 도비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에 신경북형사과원 조성농가, 과실원예수출전문단지, 과수작목반에 우선 211대 19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도에도 10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요예산 9억원(대당 9백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과원전용농기계의 지원효과로서 다목적리프트기는 적화·적과·전정작업. 과일상자 적재·운반, 작업 등에 사용되어 5-6명의 인력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승용예초기는 신경북형사과원조성 확대로 초생재배가 보편화되고 있는 작업여건을 생력화와 여성 노동력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일반 제초방식에 비하여 30명의 인력절감 효과가 있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김종성)은 최근 FTA타결 확대로 수입과실의 증가추세 속에서 과실생산비 절감용 과원전용농기계 지원을 확대하여 경북과수농가의 소득경쟁력을 제고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과수생산비절감형 농기계 전국최초 공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