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3일 오후 1시20분  신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이모(37)씨가 작업 중 물에 빠져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항 신항에서 정박 중이던 화물선 U선(1,433톤, 제주선적)에서 작업을 하던 이모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신속히 122구조대와 P정, 포항파출소 요원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사고발생 인근 해역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끝내 이모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은 주변 탐문실시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