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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 해 동안 1,800여명의 해양환경 도우미 활동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 실천의 참여를 유도 위해 시행중인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제도에 2010 한 해 약 1,800여명이 활동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참여율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해양환경보전의식을 현장체험 위주의 봉사활동 활성화 위해 도입된 청소년 도우미제도는 학생봉사활동 제도와 연계하여 연안정화 활동, 해양쓰레기 분포 조사, 해양오염예방 캠페인 등 실질적인 해양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하루 4시간 이내의 봉사활동 실적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포항동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인근 도구해수욕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해상정화 활동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해양보전 의식개선의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해안지역의 깨끗한 환경적 여건을 조성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서와 관내 주요 항포구의 파출소에서도 참여 가능한 해양환경 청소년 도우미제도의 활성화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청정 동해바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 관내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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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전국 최고의 해양환경청소년 도우미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