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문경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종덕
우리가 세상을 살기위해 최소한의 도덕을 지켜야 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법을 만들어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추구하고 있지만, 언제부터인가 필요한 최소한의 법이“법을 지키지 않고도 잘 이용하면 교묘히 빠져나갈 수 있다”는 법망이라 불리어 지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우리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교통질서를 지키지 않아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하는데, 나만 왜 ...”
“매일 위반하여도 넘어 갔는데, 오늘은 재수없이 ...”
“나만 편하면 되지 ...”
우리는 많은 이유로 가장 기본인 교통질서조차 지키려 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위법을 합리화 시키고 있다.
이제 우리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그동안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살았다면 이제는 이웃과 지역을 위한 중심이동으로 남을 위해 솔선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잘 지켜지지 않는 다는 이유로 외면되었던 기초․교통질서부터 정착하고, 공공질서를 파괴하는 불법 폭력시위에서 평화적 집회문화로 바꿔야 하며, 술기운을 빌어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다.
법질서를 바로세우는 것은 경찰의 역할이지만 국민의 호응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으로 나부터 법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은 법질서가 확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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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확립! 나부터 실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