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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설립자 제프리 삭스 교수,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극찬
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 = 김관용 경북지사가 도를 방문한 제프리 삭스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MP(Millennium Promise)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새마을운동 전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도를 찾았다.
MP는 UN의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사업 자금조성을 위한 비영리기구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제프리 삭스 교수와 만나 새마을운동을 통한 세계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제프리 삭스 교수는 김 지사에게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에 동참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도가 MP,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함께 탄자니아, 우간다에 빈곤퇴치를 위해 추진한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은 전 세계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도에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새마을리더 봉사단의 현지 파견 사업은 경북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제프리 삭스 교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마을운동을 통한 가난 극복의 소중한 경험을 저개발국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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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운동,세계 빈곤퇴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