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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경비함정 연중 공개 실시
최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28일 배치된 1,500톤급 제민10호 등 독도경비함이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해경은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한강3호, 한강 8호, 제민10호 등 독도경비함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연중 공개행사를 실시하여 지역 유치원 및 학교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아 올해 들어 총 6,300여명이 경비함정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경북 의성 금성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사와 학생 91명이 제민10호를 방문하였으며 제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일 전날인 25일에는 서울남부아람단 교사 및 학생 584명이 독도경비함 제민10호를 둘러보는 등 타지역에서도 포항해경의 독도경비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해경은 연중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홍보실(054-241-113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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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비함, 학습의 장으로 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