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1일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원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전문가 컨설팅 및 2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적 시행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국훈련은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 종합훈련이며, 창원시는 올해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시 재난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창원소방본부, 컨설팅위원 2명을 포함하여 18명이 참석했으며, 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과 관계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정규용 재난대응담당관은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오는 25일 진해수협 제빙공장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훈련은 지진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으로 복합재난을 가상하여 실시되며,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 등 참가자께서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