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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시민홀서 통합 창원시 출범대비 정보시스템 통합 설명회
창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3일간 지방행정업무 수행의 근간이 되는 행정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정보시스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창원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3일동안 행정안전부, 3개시 통합실무 전담팀 120명, 3개시 정보시스템 통합 관련 담당자, 통합 수행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시스템 통합 관련 주요일정을 비롯해 업무분석 방법 설명 업무별 고려사항 의사결정 사항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3개시 업무담당자와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또한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한 테스트 데이터 확보, 3개시의 데이터 백업운영체제 점검 및 통합 전산실 운영계획 확인 등 면밀한 사전 분석을 통해 오는 7월 1일 시스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행정정보시스템은 민원·접수 처리의 일선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행정구역 개편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17일 경남도 및 3개시 정보화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시스템 통합기준, 통합전산실 위치, 비용분담 방안 등을 결정했다.
시는 실질적인 시스템 통합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통합시 출범준비단, 경상남도, 3개시 직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의 직원으로 구성된 정보시스템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해 정보시스템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 창원시의 정보시스템 통합사업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행정구역개편 정책에서 반드시 선행돼야 할 정보시스템 통합분야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정보시스템 통합 비용으로 43억6100만원의 특별교부세 지원하고, 범 정부차원의 지원조직을 구성해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른 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고 있고, 경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3개시는 지난해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스템 통합에 나서는 등 정보시스템 통합작업은 추진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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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