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연말연시 해상치안 유지에 충력대응 하고 있는 가운데 김충규 청장이 오는 1월 1일 새해 첫날 선상 새해맞이 안전관리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 부산 앞바다 경비함정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김청장의 현장점검은 전국적으로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배위에서 새해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 앞 해상 및 오륙도를 비롯한 최근 개통한 부산 -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해맞이 명소로 주목 받으면서 11척의 선박에 1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선상에서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맞이 행사해역 안전관리에 투입된 경비 함정들의 호송체계를 점검하고 근무 경찰관의 격려와 현장의 목소리을 청취해 업무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연말연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등 안전한 해상치안 질서 유지을 위해 30일부터 연말연시 해상치안 종합대책을 시행하여 정보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청을 비롯한 소속해경서 전 직원에 대한 비상연락체제를 유지와 함께 경비함정, 항공기, 특공대, 122구조대를 24시간 상황대응 체제 유지토록 했으며 경비함정 41척을 새해맞이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는 등 연말연시 해상 치안 유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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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남해청장 새해맞아 현장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