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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 결과 발표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평가하는 올 한국지방자치 경쟁력(KLCI) 조사에서 경영성과 부문 기초자치단체 시부 3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에서 매년마다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hard data(정부간행통계물)를 수집해 행하는 평가다.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 및 종합평가부문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한다.
시가 3위를 차지한 경영성과부문은 지역자원경영의 결과와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역경제, 삶의 질 등 2개 평가부문에 전년 대비 인구성장률, 지역 고용율 등 21개의 지표를 평가한다. 거제시의 경우에는 지역고용력이 높고 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경영성과부문 시부 1위와 2위는 창원시와 과천시가 각각 차지했으며, 군부는 달성군, 기장군, 정선군이 1-3위를, 자치구에서는 종로구가 1위, 강남구와 서울 중구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각 부문별 3위 이내의 지자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10층 대회의실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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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영성과 부문 전국 시부에서 3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