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7일 북면 대산하수처리장 총인(T-P)처리시설이 설치되면 의창구 북면, 동읍, 대산면 지역에 수질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12월에 대산하수처리장, 2008년 7월에는 북면하수처리장을 각각 준공하여 현재까지 읍·면지역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서 그 역할을 다해 왔으나 내년부터 총인(T-P) 항목 방류수 수질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추가 설치공사를 시행하여 수질 환경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2개소 하수처리장에 총인(T-P) 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37억9400여만원(국비50%, 도비15.5%, 시비32.5%)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1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 45%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인처리시설을 오는 6월초 준공을 위하여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준공후 3개월의 시험가동 운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대산, 북면하수처리장의 총인(T-P)처리시설이 가동되면 현재 2.0mg/ℓ의 방류수질이 0.3mg/ℓ이하로 방류되어 낙동강수질오염 총량 관리제와 연계하여 낙동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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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 북면하수처리장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