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구제역 여파로 한우 산지시세가 지난해 비해 30%이상 하락하여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자,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소비 활성화를 통한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사진 = 창원시청 제공>
3일 시축산농협 한우지예 직판장에서 축산관련 단체장 및 실국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 및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산지 소 값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기호 제1부시장은 각종 회의, 모임시 한우고기 먹는 날 운동을 전개하여 소비활성화에 공무원이 앞장설 것"을 주문하고 한우농가에 대해서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저능력 암소 자율도태로 적정사육두수 유지 및 홍수출하 자제를 하고 특히 식육점 및 식육식당에서도 소비자 가격을 인하 판매하여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 했다.
또한 조 부시장은 구제역 발생이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한우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산지 소 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산지 한우가격이 안정 될 때까지 축협, 한우협회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한우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대책 운동을 펼쳐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제역 발생전 6,163만원 하던 한우가격(600kg거세우)이 올해 6월현재 4,278만원으로 30.6%가 하락 했음에도, 사료가격(비육용 20kg1포)은 지난해 8월 9,900원에서 올해 3월부터 10,900원으로 평균 10.1%가 상승하여 한우사육 농가에서는 이중고를 격고 있고, 시는 1,015농가에서 13,200마리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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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우고기 시식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