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세관(세관장 박윤락)은 27일 관세청의 중소기업보호를 위한 원산지테마단속 실시에 맞추어 거제지역의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목표로 국내 중소기업 생산물품으로 원산지를 오인할 우려가 있거나 허위표시하는 물품과 FTA체결국 등 외국으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이 빈번한 품목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위반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거제세관은 관세청의 원산지표시 테마단속과 병행하여 낚시, 자동차용품, 손목시계, 피아노, 가구 등을 거제세관 자체 특별단속품목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품목에 대해서도 원산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2개반으로 단속팀을 구성하여 오는 12월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을 통하여 중소기업 피해방지와 우리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도록 하며, 저가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으로 인한 물가상승요인을 사전차단하는 등 서민생활보호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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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세관 원산지표시 테마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