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창원시 민원해결 최우수 부서로 도시정책과 선정
새해에도 시민들을 더욱 더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사진 = 창원시청 제공
창원시의 열린시장이 올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소통과 열린 시정의 장의 표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의 열린시장실은 민선 출범이후 단체장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려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왔는데 최고의 민원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는 시민들의 하소연과 고함소리가 끊이지 않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시민을 합쳐 시장님과 면담을 요구하는 직소민원 처리가 하루에만 13명(팀)으로 2011년에는 3762건으로 신문고를 두드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열린시장실이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한다는 올 한해 섬김 행정의 1년' 동안의 성과를 내놨다.
시장과의 데이트의 처리사항을 살펴보면, 시장과 만남을 요구하는 항의성 민원이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지난 1년 동안 인터넷이나 직접 방문 3762건(하루 평균 13건)이 접수돼 이중 해결 2580건(68%), 장기처리 192건, 불가 184건, 단순민원 806건으로 처리했다. 특히 국·과장 이상 면담으로 처리한 민원이 31%나 되어 시민들의 하소연을 조기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는 시민들이 시정 참여에 가장 쉽고 빠르게 접근하는 창구로 처리사항을 살펴보면, 지난 1년 동안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무려 8489건이나 게시되어 해결 7385건(87%),장기처리 509건(6%), 불가 595건(7%) 등으로 처리했다. 이중 건설교통 분야가 3905건(46%)이나 차지함으로써 인근 시(3984건), 부산광역시(6132건), 인구가 비슷한 수원시(5264건)에 비해 2배나 만이 게시되어 시민과의 소통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시장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해 각 부서에 시정지시 1277건 중 해결된 것이 1123건인데 비해 '시민의 소리'에 올라온 민원 중 대중교통 분야는 자체 점검으로 해결된 것이 653건이나 돼 보다 책임감 있고 신속한 답변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만족도가 높아 시청 공무원들의 역량에 시민들이 감동하고 있음을 단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열린시장실이 올 한 해 동안 민원해결 처리와 관련해 평가한 결과 '도시정책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정책과는 경전선복선 전철화사업 6대 고질민원과 진해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위해 30여 차례 간담회로 민원을 해결했다.
우수상은 석동 원룸 신축허가 88건을 직원들이 매일 상주하면서 해결한 진해구 건축과'가 장려상은 중동지구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한 산업입지과'가 각각 수상했다.
열린시장실'의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가장 큰 것은 복잡 다양한 민원인의 욕구와 요구사항은 여러 부서에 연계돼 주관 부서를 찾지 못하는 또 하나의 민원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것을 일원화 한 것으로, 관련부서 담당 이상 원탁회의를 통한 입체적 접근으로 주관 부서지정은 물론, 민원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업무 조정역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차상오 행정국장은 시민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손발로 실천하는 고객감동 행정 실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시민 중심의 위민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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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1 민원해결 전국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