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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임시개통 예정인 국대도 25호선(용동-동읍), 마산야구장 등 점검
박완수 창원시장이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해당부서 간부공무원들을 대동하고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 투어에 나서 사업현장을 꼼꼼히 챙겼다.
마산운동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사진 = 창원시청)
이날 박완수 시장은 시정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창원시 외곽순환도로망과 창원대로 및 시내 주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대도 25호선 대체우회도로(의창구 용동-동읍) 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오는 27일 예정대로 임시 개통해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2502억5400만원(국비 2114억6800만원, 시비 387억8600만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89%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국대도 25호선 임시개통은 인근 밀양, 창녕, 진영 등 도시간 외곽순환 도로망 구축과 창원대로 및 시내 주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40∼50분 거리를 10∼20분으로 단축함으로써 부도심권 개발 촉진과 물류비용 절감 등 창원시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3월 말로 준공하는 제9구단 창원 NC다이노스' 주경기장(2015년)이 될 마산야구장 리모델링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오는 4월 14일 개막경기가 차질 없도록 진척사항을 살피고, 공사 안전장치 및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의 이날 행보에서 행정절차 등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시함으로써 관련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완수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모든 행정은 탁상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나가서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등 사업현장과 직무현장, 민생 생활현장이 동일 선상에 있음을 모든 공무원들이 염두에 두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현장과의 소통을 가질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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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현안사업 찾아 현장과의 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