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7-28일까지 시에서 공사 중인 복지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복지시설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춘우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공사추진 부서장과 함께 이뤄진 이번 복지시설 공사현장 점검은 장마철 우수기를 대비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복지시설 공사현장 12개소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으로, 공사시행업체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공사 중인 진해청소년문화회관, 웅남동복지관, 명서2주민복지관, 구산구복경로당, 진북어린이집, 숲속자람터 등 12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근로자의 복장 및 보호구 착용, 자재정리 및 관리, 작업장 안전 확보, 안전교육 실시 등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비롯해 우수기 대비한 현장 비상연락망 정비, 긴급복구인력 체계준비 상황, 붕괴 위험지 정비, 각종 수방자재 및 양수기 가동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자재 방치 등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현지 시정조치를 했다.
박춘우 복지여성국장은 “해마다 여름철에는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재난으로 인한 많은 재산적 손실과 인명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복지시설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현장점검으로 올 여름철에는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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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복지시설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