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894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9-20일 오후 2시 2일간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 3대요령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식재료 구입단계부터 세척 및 소독방법 장마철 식중독 예방요령 잘못된 사례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하고 쉽고 간략하게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각별히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당부하고, 어린이집 급식소에서 매일 위생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일일 위생점검리스트 및 위생수칙 알림이 스티커 등 식중독 관련 홍보물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관리의 취약지대에 있는 5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시설 위생관리가 좀 더 향상 될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실천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지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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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