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박완수)와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최재영)는 30일 오전 창원시청 회의실서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새마을만들기는 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되살려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단위사업으로 그린새마을, 스마트새마을, 해피새마을 3가지 유형을 지역 특색에 맞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1읍면동에 1개 마을을 선정·추진함으로써 총 62개 마을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 도전 창조라는 뉴새마을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이라 기대하며, 업무협약을 통해 뉴새마을운동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영 회장은 환경수도 창원이야말로 뉴새마을운동에 걸맞은 역동적인 도시이며 시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살기좋게 만들어 나가는 보람을 느끼도록 새마을정신을 현대감각에 맞게 재정립하여 창원과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새마을회는 시와의 공동지도·관리체제를 구축해 주민교육, 현장방문 및 지도 컨설팅에 힘을 쏟으며 마을홍보를 강화하고 사후 평가와 우수사례의 발굴·확산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 날, 관련 조례(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에 의거 매년 지급해 온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41명, 49,980천원) 전달식도 함께 갖고, 평소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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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새마을회 뉴새마을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