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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통합 3주년 맞아 ‘화합의 장’ 마련… ‘성산 두드림’ 대상 차지
창원시가 통합 3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재능(끼) 발산과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7일 오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마련한 ‘슈퍼스타 창원 콘테스트’가 직원들의 뜨거운 함성과 참여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피우미(소방서) 등 11개팀이 출전해 한 달여 정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춤과 노래를 배우거나 평소 취미로 닦아온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소방서 ‘피우미팀’이 출전할 때는 시립무용단원들이 우정출연을 해서 ‘힘 있는 댄스’로 자리를 빛냈고, ‘우나세아 중창팀’은 다양한 안무를 통해 즐거움을 주었다.
또 장고와 민요, 색소폰을 연주하는 직원들은 평소에도 취미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 다른 직원들에게 또 다른 취미를 가질 주 있도록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아저씨스타팀’은 평소 사귀어온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하는 이벤트를 연출하기도 했다.
많은 팀들이 댄스를 선보여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노력했던 부분에 감동을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출전한 ‘성산 두드림(Do dream)팀’은 난타를 통해 같은 동작을 익히느라 고생도 많이 했고 온 몸에 땀을 흘리면서도 직원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 주기 위해 힘차게 북을 두드렸다.
경연 결과, 대상= 성산구 ‘두드림’의 난타 금상= 본청 ‘우나세아’의 중창 은상= 마산합포구 ‘아우라시즌2’의 댄스 동상= 소방서 ‘피우미’와 사업소 ‘에너지빵빵’의 댄스 인기상= 본청 ‘아저씨스타’의 댄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경연에 출전한 ‘호스트’ 김말둘 의창구 용지동장은 “많은 직원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시장은 시상에 앞선 인사말에서 “경연을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시장과 간부들도 경연참여 기회를 줄 것과 더 많은 팀 출전과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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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창원 콘테스트’로 직원 한데 뭉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