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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안전도시위원회 및 심포지엄 개최
창원시는 9일오후 2시 30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조영파 제2부시장, 조준필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배정이 인제대 국제안전도시연구소장, 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경무관),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보건소 등 유관기관․단체장, 학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 안전도시위원회’와 ‘창원 안전도시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안전도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여 시민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 창원시 안전도시위원회’는 시가 어린이, 여성, 노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고손상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에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인사말씀, 안전도시사업 추진상황 보고, 안전도시 상호협력 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시 CCTV 통합관제센터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속적인 창원 안전도시만들기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조영파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은 그동안 행정중심의 대응과 복구대비 체계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방중심의 새로운 안전시스템이다”고 강조하고 “사고손상 예방과 선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 회의 후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상황 보고, 한국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 창원시정신보건센터의 ‘자살예방사업 사례’ 등 7개 기관․단체에서 주제발표와 함께 패널들이 나서 종합토론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중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중 국제안전도시 공인평가단의 현지실사를 받아 올해 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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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안전도시 만들기’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