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골든타임내 도민의 생명 최우선 보호와 실전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해 21-23일까지 도, 전 시군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으로 경남도는 풍수해, 대규모수질오염사고, 지진해일, 가축질병 등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을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도와 전 시군에서 총 30회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훈련은 기존 토론기반위주 훈련에서 재난발생시 실제 현장대응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도민 스스로가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감형 훈련도 같이 한다.
훈련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실제 재난발생에 적용 가능한 문제해결 실적능력 배양을 위해 불시에 재난상황 메시지를 부여하여 상황전파의 신속성과 초동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불시훈련을 실시하여 높일 계획이다.
각종 재난발생 시 운영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협업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경남지방경찰청, 육군 제39사단,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10개 유관기관과 경남재난안전네트워크 등 민간단체를 훈련에 참여시켜 민·군·관 상호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낙동강 수질오염사고에 김해시-환경부와 연계한 훈련을 실시하고, 사천시 창녕군 등은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훈련, 밀양 거제시는 고속철도 탈선사고, 해양오염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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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 안전한국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