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원지부는 시청브리핑실에서 8일 오전 기자회견 열어 광역자치단체 승격 추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창원시청 공보과장 황진용
지난 안상수 시장은 광역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 108만 광역행정 수요대응의 한계 통합자치단체로서 재정운용 어려움의 이야기 하며 광역시만이 그 해결책이고 광역시는 우리 후손을 위한 선택이 아닌 절대 과제라고 광역시 승격을 본격 추진하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원지사 기자회견
공무원 노동조합지부는 광역시 승격 추진은 누가 주도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민주적인 절차를 따르느냐가 문제라며 주민의사반영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행정구역 통합의 잘못된 정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08만 시민을 한마음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지역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균형발전 의지 정책이 우선 되어야 하며 광역시 추진이 시민화합을 마냥 가져다주지도 않을뿐더러 지역갈등을 치유하는 근본책은 아니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현실을 직시하고 이들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득해 나갈 것인지 면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광역시 승격을 추진해 나간다면 108만 통합 창원시가 제대로 된 기반 위에 시민들의 복리증진보다 나은 도기발전을 앞당길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은 시정 동반자로 인식하고 시정을 이끌어 간다면 전국공무원노조 창원시지부 3,500여 조합원은 통합 창원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으로서의 그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지사는 광역시 승격 부정적인 발언에 대하여 안상수 시장은 오늘 아침 간부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홍 지사 입장에서 창원광역시 승격은 부정적이라는 점은 이해가 된다며 그러나 울산이 광역시가 될 때도 경남도는 반대했다고 말했다.
창원은 울산처럼 경남도에서 반대해도 성공할 수 있다며 창원시장과 시민들의 합치된 의지와 능력에 있다고 전했다.
또 창원광역시는 가능하고 성사되어야 한다며 광역시는 경기도 1개 지방 1개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경기도 분해를 언급하지만 인구가 1100만 명에서 400만 명이 빠져도 700만 명이 남는다며 경제력도 충분하고 분해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또 홍 지사는 정부가 경기도에 4개 광역시를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며 광역시는 지방 1개 경기도 1-2개로 안배할 수 없다고 덫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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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광역시 승격 대한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