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 시군, 유관기관, 업체 한자리 모여 수출목표달성 결의 다져
경남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 등 수출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농수산물 수출촉진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3억 2천 7백만 불이라는 사상 최대의 농수산물 수출 실적을 거두기 위하여 묵묵히 수출현장에서 고군 분투 노력한 수출단체, 유관기관 그리고 시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여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시군·유관기관들은 2014년도 농수산물 수출추진 주요 성과와 2015년도 농수산물 수출촉진대책을 발표하고, 다국간 FTA 체결 등 농수산물 수입개방화 파고를 수출확대를 통해 헤쳐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 14억 5천만 불보다 최대 18억 불까지 달성한다는 각오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빅바이어를 발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판촉전을 연중 열어갈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에 품목별로 수출전담부서를 지정하여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수출을 촉진하고 경남 수출농수산물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여 국내외 시장정보 제공으로 계약을 조기에 성사시킬 예정이다.
품질고급화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과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를 발굴 집중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해룡 도 농정국장은 “경남 농수산식품이 높은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그동안 수출활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시장 개척, 수출기반 확충 등 체계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관계자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세계시장 단일화 경쟁추세에서 우리 농업의 나아갈 길은 오로지 수출만이 ‘미래 농업의 경쟁력’ 이라는 인식 아래,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남도,농수산물 수출 18억 불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