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가 지난해 10월에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4가구를 선정하여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 중 창원시, 의령군, 남해군, 하동군의 4가구가 선정되어 이번 달 내에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차원의 사회적 나눔과 공헌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저소득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해체하고 강철지붕으로 시공해 주는 지붕개량 공사를 시행,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은 물론, 석면 비산먼지 제거로 사회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 되어 가면서 홀로 사는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이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윤억 도 고용정책단장은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계속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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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집수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