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재래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 주관으로 재래시장번영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가야읍과 칠원읍 재래시장 상인과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검사 및 상담, 보건사업 공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
가야읍은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칠원읍은 지난 7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매월 3일, 8일 장날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와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구강보건사업, 치매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영양 및 비만관리, 보건사업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시장번영회에서는 장소선정과 시장상인 대상 홍보 및 참여자를 독려하고 각종 보건사업 캠페인 시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는 10월 말에는 만족도 설문조사 및 사전·사후 검사결과를 검토 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보건소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은 물론 건강 상담을 통한 개인별 건강생활습관의 습득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소 바쁜 생활여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해줌으로써 활력 넘치는 행복한 시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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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재래시장보건사업 공동 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