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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단지 지원센터 내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구성 운영
경남도(도지사 김태호)는 17일 민간기업 및 20개 시·군, 국영기업체, 지방공기업 등이 산업단지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개발 공급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함께 지원센터 내 지방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 산업단지 인·허가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대통령 인수위 때 김지사가 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국 최초로 공장 용지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획기적인 산업단지 공급을 위한 산업단지 인·허가기간 단축 수범사례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건의·반영되게 함으로써, 산업단지 개발기간을 6개월 이내로 법제화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시행에 따른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 46개소 65,260천㎡(소요사업비 14조 2,700억원)에 대한 현황조사와 함께 지원센터를 통한 인·허가기간 단축을 위한 시스템 개편(T.F팀 가동), 각종 행정지원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1월 현재 9개 민간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9지구 7,900천㎡, 소요사업비 1조 6,450억원)를 제출받아 산업단지 지원업무에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시행에 맞추어 조례 제정과 지원센터 운영으로 종전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7개위원회(산업입지정책심의회, 도시계획위원회, 교통영향심의위원회, 재해영향평가위원회, 에너지사용계획위원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산지관리위원회)의 기능을 "지방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로 통합 구성 운영하여 산업단지 인·허가기간을 2-4년에서 6개월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지원의 산실로 부각되고 있다.
도의 선도적 산업단지 개발로 기계, 자동차, 조선, 로봇, 항공·우주산업 등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도내 국가산업단지(7개단지 71,822천㎡) 및 일반산업단지(27개단지 25,081천㎡) 입주기업, 신규 산업단지를 개발코자 하는 기업들에게 희망과 열정, 확신을 갖게 하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초래된 경제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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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단지 인허가 6개월 이내로 단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