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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사단 동원지원단,지난해10월 부대창설 후 첫 훈련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육군 제 39보병사단 동원지원단은 국방개혁에 따라, 현역 병력 감축의 전력공백을 막고 유사시 전방군단 부대단위 손실보충을 위한 동원자원 효율적 관리와 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 창설 됐다.
39동원지원단은 창설 후, 전방 증원 시 즉시 임무수행 가능한 예비군 육성을 목표로 정예 동원자원을 관리하며,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확보하여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전술훈련장 신설, 전원 실습이 가능한 교보재 준비 등 그동안 완벽한 훈련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정성어린 준비 끝에, 지난 15일 부터 2박3일간 합천동원훈련장에서 예비역 453명을 대상으로 첫 동원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병력 인도인접 후 창설식을 시작으로 개인화기 사격, 안보교육, 주특기, 공격 ⋅방어전술훈련, 퇴소식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자기소개, 소대별 간담회(기념사진 촬영), 단체 줄넘기 등을 통하여 실제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부대원간 팀워크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동원지원단장 이창섭 대령은 “올해 동원훈련은 존중과 배려의 예비군훈련 문화 정착 캠페인 실천으로, 입소 시부터 밝은 표정과 환한 웃음으로 예비군을 반갑게 맞이하고, 불편사항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정성스런 훈련준비를 하였으며, 전시는 부대의 전우이며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인 예비군과 전 장병이 함께 완편 하 훈련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동원훈련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39동원지원단은 훈련 첫날, 올해 첫 병력동원훈련을 위해 예비군과 함께 부산에서 합천동원훈련장으로 이동한 임재하 부산병무청장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상황대비 병력동원태세 확립의 중요성과, 군과의 지속적인 협조체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39사단 동원지원단은, 부산과 경남지역 예비군 약 1만 3천여명을 11월말까지 계속 훈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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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동원지원단,창설 후 첫 동원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