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오는 30일 오후 7시, 대한민국의 보물섬인 남해군에서는 명품 콘서트로 유명한 ‘충무 민 군 나라사랑 공연단’의 정기 콘서트가 열린다.
‘충무 민 군 나라사랑 콘서트’는 육군 제39보병사단 군악대원들과 함께 경남도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양을 위해 재능기부하고 있는 지역의 민간 예술인들이 모여 멋진 하모니를 만든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초 경남 통영의 시민문화회관에서 정기 콘서트를 가진 이후, 통영의 공연장을 가득 메웠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명품 공연으로 단번에 자리매김 했고, 이후 각 지역과 기관에서 공연요청이 쇄도했다고 있다.
충무 나라사랑 공연단에 소속된 민간 예술인들은 창신대 박선희(49) 교수 등 7인조 국악단원을 비롯해 김락현(37) 기타리스트 등 직장인 밴드, 동의대 외래교수 우원석(43) 테너, 김민성(29세) 소프라노와 진해시 한국명시낭송가 협회 신승희(66) 이사장과 안성철(45) 변검술사 등 23명이며, 사단은 군악대장 김경민(29) 대위를 비롯해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총 57명이 무대에 오른다.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인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여년의 역사를 멋진 연주와 함께 노래와 시낭송도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비롯한 많은 기관장과 시민, 장병들이 찾아 2천 300여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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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9보병사단 군악대원 재능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