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새누리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 국토교통위)는 29일 2017년 창원시청 내진성능 보수 및 보강공사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 12일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여진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영남지역 중심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대책 마련 및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 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시 청사의 내진성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 청사 본관동외 7개동에 대한 내진성능 예비평가를 지난 2월 22 일부터 4월 1일까지 시행한 결과 본관동, 의회동, 제1별관동은 3단계 내진보강이 제2별관은 1단계 내진보강이 각각 필요한 것으로 판명되어 청사의 내진보강 사업이 시급했다.
박 의원은“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 가중으로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시재정 여건을 감안해 특별교부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었다”면서“청사의 내진성능보강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지진 발생시, 내방하는 시민 및 상주 직원의 재난 및 사고예방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이 2016년 한 해 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의창구 CCTV 증설 3억 5천만원, 무점리 노후교량 재가설 2억원, 북면 천주로 마금산 온천 우회도로 개설 5억원 등 총 19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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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의원,창원시청 내진성능 보수 보강 공사 9억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