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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모니터요원 역량강화 위한 물가조사 관련 교육 실시
경남도는 도 및 시군의 물가모니터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 물가모니터요원 워크숍’을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도와 시군 물가모니터요원 및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물가모니터요원의 정확한 현장 물가조사를 위한 동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조사기법’ 특강과 물가모니터요원의 경제지식 함양을 위한 ‘경제통계의 이해와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됐다.
물가모니터요원은 매주 주요생활필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가격변동을 조사하고 이를 시군에 보고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도는 좀 더 정확한 물가정보를 소비자들에 전달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물가모니터요원의 물가조사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도는 농 축 수산물 등 각 품목별로 구체적인 조사방법을 담은 ‘물가조사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물가조사 매뉴얼’은 조사방법에 통일성을 기해 물가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장 물가조사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매뉴얼은 추후 보완작업을 거쳐 물가모니터요원이 쉽게 휴대하며 다닐 수 있도록 수첩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좀 더 발전된 물가조사가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계속적인 물가모니터요원 역량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물가조사에 민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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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물가모니터요원 강화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