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총경 정창복)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온정을 전했다.

통영해경은 추석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730만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위로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경찰서와 일선 현장부서인 파출소로 나눠 이뤄졌으며 경찰서는 장애인 복지시설(천사의 집 고성군 )에 위로금 전달(50만원)과 주변환경 정리 후 직원, 전경 25명이 풍선터트리기, 발묶어 달리기 등 장애우들과 함께하고 관내 9개 파출소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3명을 선정하여 위로금(80만원)과 쌀, 과일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세탁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직원 중 장기 와병자 2명에 대하여는 서장이 직접 방문 성금 6백만원을 전달, 격려했다.

통영해경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는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