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군산해경이 기획한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에 계획한 “제5회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가 8일 군산시 금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바다,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바다를 주제를 가지고 펼쳐졌으며, 응모된 그림은 대학교수 등 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고,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 서해해양경찰청장, 군산해양경찰서장, 지역단체장상장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할 방침이다.

또한 수상작품들은 전시용 액자로 제작돼 해양관련 각종 행사와 기관·단체, 업체, 학교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참가한 천오백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재미있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풍선이벤트와, 페이스패인팅, 풍선을 만들어주는 삐에로, 마술쇼 등 갖가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경품과 간식류 등도 호응이 아주 높았다고 전했다.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오염방지활동을 추진하여 Clean Sea Korea 만들기 운동을 해양문화행사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