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13일 하절기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 등 92개소(부산 5개, 통영 70개, 여수 2개, 제주 7개, 서귀포 8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하여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의 안전성, 사업자의 안전점검 이행상태, 비상구조선의 긴급대응태세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또 사업자들에게는 사업 개시전 안전점검을 반드시 이행하고 수상레저기구 이용객들에 대해사전에 구명동의 착용법 등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