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은 14일 오전 11시 여수 소재 해경교육원에서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경교욱원의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으나, 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재활동의 필요성이 거듭 제기되어 왔다.
새로 출발하는 해경교육원 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 관련 학과의 대학교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고, 해경교육원의 발전 방향 제시 및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을 위한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훈련과 실습을 강화하는 등 개선된 신임경찰 교육과정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제시가 이루어졌으며,시뮬레이션 시설 등 최첨단의 훈련실습 시설을 견학하며 앞으로의 교육원 운영방안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재구성된 자문위원회가 국민이 요구하는 해양경찰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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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교육원 자문위원회 새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