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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에 대한 지식 공유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정보통신부는 오는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보기술아키텍처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제5회 ITA/EA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보기술아키텍처(ITA, 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는 IT 종합설계도로서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IT를 어떻게 활용 할 것인지를 규정한 일종의 표준 가이드라인이며, EA(Enterprise Architecture)라고도 한다.
ITA/EA 국제 학술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국내 최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학술대회로서,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ITA 학회(회장 신동익)’ 및 ‘한국 ITA/EA 포럼(회장 박준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에는 ‘Enterprise Transformation Through EA’를 주제로 정부의 ITA 정책, 공공 및 민간의 ITA 추진사례와 더불어 IT 거버넌스 등 정보기술아키텍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로 5개 트랙에 48편의 논문과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미연방정부의 EA컨설팅을 수행하며 FEAC(Federal Enterprise Architecture Council)의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볼턴(Patrick Bolton) 등 다양한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보기술아키텍처의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하기 위해 ITA/EA인 상을 제정하여, 그 첫 번째 수상자로 공공부문에서는 우정사업본부의 오광수 사무관을, 민간부문에서는 SK C&C 윤석경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하고 표창한다.
한편, 서병조 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단장은 축사를 통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의 수립을 통하여 도시의 난개발이 방지되듯이, 정보기술아키텍처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자원 관리와 합리적인 정보화 투자촉진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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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ITA/EA 국제학술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