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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73억 확보 48,000여 가구 1,317억원 지원,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아
대구시는 3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생계곤란 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및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긴급복지를 확대한 긴급복지 특별지원 정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생활안정에 적극 노력했다.
시는 올해 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가구 증가가 예상되어 정부에 긴급복지지원사업 추가 예산을 요구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총예산 1,341억원(국비 1,073 지방비 268)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당초 예산 135억원(국비 107)대비 10배 많은 수준이며, 전국적으로는 긴급복지지원 국비 예산 4,154억원 중 1,073억원을 지원받아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25.8%)를 확보했다.
시는 긴급복지 특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긴급복지추진단을 구성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대상자 발굴, 구·군 심의위원회 활성화 등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약 48,000여 가구에 총 1,317억원을 지급해 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정부 2차 재난지원금사업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을 받지 못하는 21,241가구에 129억을 지원해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대상: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의 소득 감소자
지원: 40만원(1인)~100만원(4인이상)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
지원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 되지 않는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했다.
조동두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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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긴급복지지원 예산 전국 최대 확보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