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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내실화로 학력과 미래핵심역량,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일 자유학년제 내실화를 위해 교과와 연계된 주제선택 활동을 확대하고, 과정중심평가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글쓰기, 토론, 실험 등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선택 활동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주제선택 활동 운영학교 10개 학교를 공모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 초기의 단순한 진로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및 교과 연계 자유학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교과 단원별 핵심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확인하고, 평가 과정에서 성취기준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과 평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자유학년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습과정과 평가 결과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부모 수업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년제는 시험을 보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조금 더 꼼꼼한 평가와 피드백으로 학력과 미래핵심역량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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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교과연계 심화 활동 및 핵심 개념 평가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