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평생학습과 교육문화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권역별 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민선4기 들어 율량동 북부도서관, 봉명1동 작은도서관, 복대동 서부도서관 및 신율봉어린이 도서관과 수곡동 기적의 도서관 및 용암동 시립정보도서관 등 모두 6곳이 건립되어 많은 시민들이 정보이용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올 3월 개관한 서부도서관은 아동과 주부 등 시민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이어 4월 개관한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아동자료실, 유아실, 동아리실, 문화교실 등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건립되어 각 분야의 지식·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상당도서관 건립은 수동 382-1번지 부지 3,807㎡, 건물 2,681㎡ 규모에 종합열람실, 정기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다목적실, 전시홀 등을 고루 갖춘 종합 문화공간의 상당도서관 공사 중으로 현재 1,2층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금년말 준공하여 2010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남부지역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분평동 주민센터 부지(주차장)내 지상 6층 규모의 남부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총 공사비 56억원 중 현재 내년 국도비(광특회계) 8억원이 확보 하고 올 하반기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10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건립 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