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이철규 청장은 18일 오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제2503전경대(충북 괴산)와 기동1중대(청주시 오동동)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청장은 각 부대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부대 생활실을 순시하며 전경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부대장에게 “대원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충실히 임무를 완수한 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로 보살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신세대 대원들의 취미생활 등 변화된 의식성향을 수용하여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원들에게는 상호간에 예절을 지켜서 군 생활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전우애로 똘똘뭉쳐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속도로 10지구대를 방문하여지구대장(최인규 경감)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난해 비해 43.5% 감소시켜 전국 고속도로순찰대 지구대중 가장 많은 감소실적을 올리는 등 충북경찰의 능력을 보여 주었다며, 올해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국민에게 정성을 다해 감동이 넘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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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충북경찰청장 취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