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에 공장을 설립한 JC푸드시스템(회장 김성훈)이 연일 지역주민을 향해 큐피트의 화살을 쏘고 있어 화제다.
JC푸드시스템은 인근 길선 1리, 2리, 3리 주민 70여명에게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제공했다.
이번 제주도 선진지 견학은, JC푸드시스템이 마을주민을 위해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향에 따라 마을 리장들이, 마을 주민 70여명을 선정 이날 제주도 견학 길에 올랐다.
특히 마을리장들은 생활의 곤궁함으로 먼 곳으로 여행가기가 어려운 이웃들을 우선적으로 선발 JC푸드시스템이 마을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마련한 선진지 견학의 뜻을 높였다.
JC푸드시스템은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소수면노인분회, 길선2리 경로당에 노래방 기기 3대를 기증,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JC 푸드시스템의 해를 거듭날 할수록 더해지는 지역민에 대한 사랑의 큐피트는 괴산관내 기업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JC푸드시스템회장은 “마을의 주인은 주민들이다.”며“주민들이 행복할 때, 마을에서 운영하는 JC푸드시스템도 함께 행복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JC푸드시스템은 지난해 8월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가 장학기금을 마련한다는 소문을 듣고,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과 함께 이 회사가 운영하는 체인점 준코 직원 등이 3년 동안 2억5천2백만원의 자동이체 후원을 신청 매월 700여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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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JC푸드시스템 주민 향해 큐피트의 화살을 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