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어 최근 웰빙”이 사회적인 화두로 등장하고 새집증후군 등 실내공기질 오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 지난해 5월부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규모이상 시설에 대하여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이 제정공포되어 시행중이다.
도내에는 박물관 도서관 병원, 찜질방 등 142개 해당시설이 있으며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의한 2004년도 자가측정을 완료하고 측정된 결과에 따른 미진사항을 자체개선중이다.
자가측정 결과 관리대상 시설들이 대체로 양호한 실내공기질을 유지 하고 있었으나, 병원의 경우 57개 대상사업장중 1개사업장에서 미세먼지가, 5개 사업장에서는 총부유세균 항목이 초과되었고 찜질방은 32개 대상사업장중 1개사업장에서 미세먼지가, 1개사업장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준을 초과하여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 이행중이다.
전북도는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에 대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인력 및 장비의 확보상황에 맞추어 점검을 실시하고, 5월부터 해당시설의 공기정화시설 및 환기설비의 적정설치 및 관리여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교육참여, 자가측정 결과에 따른 자체 개선 등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현지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시설에 대하여는 개선조치 등을 통하여 환기 및 정화설비의 적정관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청 관계자는 실내공기질관리법 제7조에 의한 실내공기질 관리책임자에 대한 2005년도 교육이 6월23일 전주상공회의소 내 환경보전협회 전라북도지부 주관으로 실시될 예정이므로 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