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개인서비스 모범업소를 격려하고,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창원시에 다르면, 관내 개인서비스업소 전수조사를 통해 안정된 가격과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 161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모범업소에 대한 이용홍보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1년 이상 가격변동없이 시장평균가격 이하를 유지하면서 친절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가격안정업소와 평균가격 15% 이상 저렴한 가격파괴업소를 모범업소로 선정, 상수도 요금(30000원) 지원과 종량제 봉투(100ℓ들이 10매)를 인센티브로 부여함으로써, 사업자의 자율적 가격안정을 유도하여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도모했으며, 선정된 모범업소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상단 <역동하는 기업경제☞ 가격안정모범업소>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모범업소 중 반송동 소재 가격안정업소 5개소에서는 소년·소녀가장에게 할인혜택과 아동급식지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업소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범업소 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물가지도 점검을 통해 모범업소를 발굴, 관리하여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전반적인 물가안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올 하반기 가격안정 모범업소 물가안정 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