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근로자의 날인 1일 지난달 29일 38명 목숨을 앗아가고 10명에 화상을 입힌 물류·냉동창고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참혹한 대형화재참사에 긴급논평을 통해 "또 무너진 안전 규탄,정부는 국민생명 안전보호하라" 며 대부분 일용직인 희생자들 명복을 빌고 문재인 대통령에 행정안전부,소방청 등 정부와 지자체의 허술한 안전관리시스템의 전면 재정비강화를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챙기도록 강력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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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화재유발원인이 단열·시공성 등 이 뛰어난 우레탄 작업에서 생긴 유증기가 용접·용단 등의 불꽃과 만나 폭발한 걸로 추정된다"고 지적하며 "현장에 소방장치 설치 등 안전 철칙과 관리감독이행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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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활빈단은 불길이 순식간 번지고 유독 가스를 대량배출하는 ‘샌드위치패널’이 건물 외벽에 시공되어 "여타 대형참사 때와 같은 판박이 닮은꼴의 안전불감증 참사의 반복이다"며 "화재취약지에 대한 획기적 예방대책 실천으로 재발을 방지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