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태국(방콕)에서 15-16일 개최된 제29차 한-아세안 대화(ASEAN-ROK Dialogue)」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수립 이후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우리측 참석자 : 정병원 차관보(수석대표),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함정한 주태국대사관 공사 등이다.
아세안측 참석자 :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동티모르 고위급 대표(차관·차관보·국장급), 아세안사무국 정치안보공동체 사무차장 등이다.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 아세안과 대화상대국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으로, 202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 계기 CSP 수립됐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병원 차관보는 한국과 아세안간 관계가 정치·안보,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속성·일관성 있게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디지털전환·사이버안보, 기후변화·환경, 미래세대 양성 등 한-아세안 중점 협력사업을 토대로 실질적인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한 ‘2021-25년 한-아세안 행동계획’의 이행 현황을 평가했다. 또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의 내실있는 이행을 견인할 ‘2026-30년 한-아세안 행동계획’의 7월 외교장관회의 채택 준비 상황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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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한-아세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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