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전반과 지역 국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수소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 인구 구조 변화, 수도권 집중과 지방 발전, 농업 재해 방지 등 양국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간부진,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 등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이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국가 차원뿐 아니라 의회 차원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중요한 동반자로, 폭넓은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며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가올 10년, 그리고 100년을 내다보며 대한민국은 일본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상생·공동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일 정상회담,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