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탈취·불법 IT 활동 대응 공조 강화…민관 협력 행사도 병행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외교부는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4차 한미일 외교당국 간‘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백윤정 외교부 국제안보사이버과장, 조나단 프릿츠 미국 동아태국 수석부차관보, 미야케 후미토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를 비롯해 3국 정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와 세탁, 해외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사이버보안 기업 맨디언트와 협력해 북한 IT 인력 위협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 결제 서비스 업체, 가상자산 기업, 인공지능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북한의 활동 수법과 위험성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한미일,도쿄서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실무그룹 회의 개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