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실질협력 강화 및 지역 정세 관련 의견 교환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외교부는 정광용 아프리카중동국장이 11월 30일(현지 시각) 테헤란에서 알리 아스가르 모함마디(Ali Asghar Mohammadi) 이란 외교부 아태국장과 함께 제8차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외교부 제공)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제7차 협의회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양국 간 긴밀한 외교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및 한반도와 중동 지역의 최근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정 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교장관 통화(9.19) 및 회담(9.25, 제80차 유엔총회 계기) 등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교류 모멘텀을 토대로 양국이 실현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국장은 정책협의회 종료 후 마지드 타흐트 라반치(Majid Takht Ravanchi)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을 예방하여 양국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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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테헤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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