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대형 중견사 일부 버팀목 역할
공채 힘들다면 수시·상시채용 노려라
건설업 채용시장이 급속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대형 및 일부 중견 건설사들만이 악화일로에 놓여있는 하반기 건설채용시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채 문을 뚫기 어렵거나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수시채용이나 상시채용 소식도 눈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
10일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롯데건설, 코오롱건설, 성우종합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신규 채용에 나서고 있다. 에이스종합건설, 케이디건설, 대림에이치앤엘 등은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롯데건설(www.lottecon.co.kr)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전공)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전자, 화학, 안전, 부동산, 상경/법정계, 전산/컴퓨터공학 등이며 10월 17일(18:00)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코오롱건설(www.kolonconstruction.co.kr)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공무 및 시공, 설비, 설계 및 견적, 주택/건축영업, 토목/SOC영업, 경영지원 등이며 10월 17일(17시)까지 드림코오롱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관련학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화공, 환경공학, 건축설비, 상경, 법학, 인문/사회, 부동산 등이다.
현대시멘트 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www.swconst.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관리직 부문이 인사총무, 재무, 기획, 홍보, 전산, 영업관리, 법무, 해외사업 등이며 기술직 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현장관리, 견적, 상품기획설계(인테리어, 건축, 조경) 등이다. 10월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동양건설산업(www.dongyangex.co.kr)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신입직이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관리 등이며 경력직은 마케팅, 교육, 전략기획(개발), 건축구조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24일(18:00시)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한샘(www.hanssem.com)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군은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관리, 생산, 구매/물류 등이며 10월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형 엔지니어링업체인 도화종합기술공사(www.dohwa.co.kr)가 2009년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상하수도/수자원, 도시/단지, 조경, 환경, 기전, 건축, 구조, 터널, 감리 등이며 10월 22일(18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KCC(www.kccworld.co.kr)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관리, 영업, 생산, 연구개발, 기술 등이며 10월 15일(17:00)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에이스종합건설(www.aceconst.co.kr)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견적)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15일까지 이메일(sseri@acecons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케이디건설(www.ekdenc.com)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개발사업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파일첨부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대림에이치앤엘(www.daelimhnl.co.kr)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자재 영업 및 관리직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월 17일까지 이메일(skhwang@daelimhnl.c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최근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만큼, 신규 채용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구직자들은 하반기 건설사 채용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드는 11월 중순까지 취업이 안될 경우 눈높이를 낮출 것인가, 아니면 다음 취업시즌까지 준비를 더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채용시장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정기공채 외에도 수시채용과 상시채용을 함께 노리는 취업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엠코, 동양건설산업, GS건설, KCC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건설워커를 통해 연중 수시, 상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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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채용시장 급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