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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 기억해야, 화재현장에서 희생된 소방관 기억해야
 한국디지털뉴스 정병기 기자=화재진압도 현실에 맞게 인력과 장비가 지원되고 마련되어야
하며 이제는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생활소방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소방대원 노고에 감사, 1975년 민방위본부 소속에서 그토록 염원해 왔던 단독 소방청으로 출범한 첫 돐 된 뜻 깊은 해로 제1회 소방의 날 행사를 한 이후 59번째 맞는 소방의 날이다. 그러나 제59주년 소방의 날인 11월 9일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행해 화마는 소방의 날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된 슬픈 날이 됐다 고 본다. 안타깝게도 바로 몇년전 소방의 날 9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7명이 숨지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시원이 고시준비생보다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며 화재취약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제대로 관리나 감독이 소홀했던 것 같아 안타깝다. 화재발생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로 진압장비 현실화사 그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본다. 전국이나 서울시 도심이 이런 유사한 시설이나 다중주택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오래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문제가 지적된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 유산한 화재발생이 재발되지 않게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본다. 당국에서 이번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이 건물엔 화재감지기나 비상벨은 설치돼 있지만, 스프링클러는 없었다고 하며 실제 화재발생시에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한다. 화재발생시 뛰어 내리는 탈출기인 인강기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하니 참 안타깝다. 2009년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시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이곳처럼 그 이전에 고시원 등록을 한 곳은 적용 예외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와 함께 근본적으론 주거 빈곤 해결을 위한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 노력과 화재발생기 시설로 설치된 안전시설이라도 제대로 이용을 할 수 있게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야 할 것으로 본다. 가정이나 사업형장 가업 내에서도 소화 장비를 설치만 할 것이 아니라 사용법도 반드시 숙지하여 만일에 사태에 초동적으로 사용을 해야 할 것이다. 가정에서도 소화기 비추와 함께 사용법을 평소에 익혀두어야 할 것ㅇ리라고 본다. 동절기에 환절기에 전기 가스 등에 의한 화재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산소용접이나 전기용접에 의한 불티에 의한 대형사고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수칙이나 안전 매뉴얼을 준수하고 지켜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차량화재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차량정비와 문제점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 또한 초고층아파트 화재발생시 화재대책이 현실적이지 않아 현장화재진압시 문제가 많다고 본다. 다시한번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러나 그동안 지금까지 해마다 대형화재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증가추세에 있어 모두가 생활주변을 철저한 관심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 소방의 날인 새벽에 고시원 화재로 소방의 날 행사가 반쪽행사가 되고 말았지만 불에 대한 관심을 더 철저히 갖고 방심하는 일이 없이 불조심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중요한 날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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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소방의 날은 맞아 환골탈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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